[뉴스초점] 대통령실 '천공 관여설' 고발…여 '수도권·MZ 대표론' 여진<br /><br /><br />대통령실이 어제 새 정부 출범 전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'천공'으로 알려진 역술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해당 의혹을 제기한 라디오 인터뷰 진행자 김어준 씨를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여당 내에선 주호영 원내대표의 수도권·MZ 대표론 언급으로 인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,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이 김어준 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대통령실이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천공이라는 역술인이 관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, 대통령실이 김종대 의원, 김어준 씨 모두 고발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건 겁니다. 강경 대응 배경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대통령실이 지난달 김건희 여사 조명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고발했고 이번에 두 번째 고발인데 그래도 법적 대응보다는 정치적으로 푸는 게 낫지 않았겠냐는 지적도 있어요?<br /><br /> 김종대 전 의원도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? 법적 맞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법적으로 가면 어떻게 될 것으로 보세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를 형사 고소하고 10억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? 어떻게 보셨습니까.<br /><br /> 제보자에게 이를 전했던 당사자 이른바 첼리스트가 경찰에 애초 "거짓말"이라고 진술하면서 김의겸 의원과 해당 매체가 불리해진 것 아니겠습니까. 법적으로 끝까지 간다면 결과 어떻게 될까요?<br /><br /> 당 얘기로 이어가면 여당은 지금 당대표 '한동훈 장관 차출론'으로 술렁이는 상황이죠? 당권 주자들은 선을 긋는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한 장관 정치 입문설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지금 어떤 분위깁니까.<br /><br /> 당초 주호영 원내대표가 수도권 대표론과 MZ 세대에 인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동훈 장관 차출론이 커진 건데요. 친윤계에서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선 모양새던데 그 이유는 뭘까요?<br /><br /> 지금 당권주자들로 꼽히는 인물들은 유승민 전 의원, 김기현 의원, 나경원 전 의원, 안철수, 조경태 의원 등이 있죠. 친윤에서는 권성동 의원도 언급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진짜 윤심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오늘 친윤계 의원들 공부 모임인 '국민 공감'이 출범했죠. 국민의힘 의원 115명 가운데 65명이 가입했는데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71명이 참석했습니다. 일부에서는 친윤 세력화, 계파 모임이라는 우려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민주당 얘기도 해보죠. 이재명 대표는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갖지 않았고 SNS를 통해 "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장 민주당다운 길, 가장 이재명다운 길을 걷겠다"며 "끝까지 함께해달라"고 글을 올렸습니다.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박영선 전 장관이 요즘 계속해서 이 대표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내고 있죠. 당 대표가 공천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주장도 했어요? 그러면 국민이 감동하고 지금 민주당이 갖고 있는 사법 리스크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했는데 동의하세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오늘 민주당이 오후 의총을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어떻게 할지 결론을 낸다고 하죠? 현재 해임건의안은 처리되지 않았고, 당 일각에서는 곧바로 탄핵소추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떤 상황입니까.<br /><br />#대통령실 #천공_역술인 #김종대 #김어준 #가짜뉴스 #청담동술자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